[슬기로운 화폐생활] 39. 국내 게임업계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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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화폐생활] 39. 국내 게임업계의 움직임 / 2022.06.22 14:24

작년부터 쉴새 없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P2E과 NFT! 대한민국에서는 NET를 활용한 게임이 사행성을 띈다는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최근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게임에의 진출을 선언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번 슬기로운 화폐생활에서는 과연 국내 게임사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살펴봅니다.

갈라버스2022 

유럽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타에서 이번달 6일부터 8일까지 웹3.0과 블록체인 게임을 주제로 한 컨벤션 ‘갈라버스2022’가 진행되었습니다. 갈라버스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갈라게임즈’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게임 축제로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 음악 콘텐츠들이 소개되었고, 유수의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주최사 갈라게임즈는 리슨 투언(L2E), 워치투언(W2E)이라는 또다른 X2E 개념이 접목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블록체인 게임들이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또,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게임 ‘심즈’의 개발자가 새로운 메타버스 게임을 선보이거나, 게임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최초로 공개되는 등 주목할만한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또, 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특히 활발하 였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조이시티의 자회사 ‘엔드림’은 롤플레잉 게임 ‘이터널 패러 독스’를 발표하며 갈라버스2022의 개막식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게임업체들과 갈라게임즈의 협업

국내에서는 아직 P2E의 개념이 도입된 게임의 정식 서비스가 불가합니다. 이러한 게임은 사행성을 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래서 국내 게임업체에서는 P2E 요소를 부여하거나 NFT를 획득할 수 있는 류의 게임을 개발해도 해외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을 통해 보여준 바와 같이 한국 게임사들은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낳고 있습니다.

갈라게임즈는 한국 게임사들의 기술력을 인정하며 한국게임사와 적극 협력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습니다. 엔드림, 원 유니버스 등의 국내 게임사들은 갈라게임즈의 게임철학과 노하우의 공유를 받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P2E 게임의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3N도 나선다.

게임업계의 빅3로 불리는 3N도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3N은 넥슨, 넷마블, 엔씨를 의미하는데요, 대한민국 게임계를 대표하는 곳들이죠.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각각의 대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에 NFT 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자회사 마브렉스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MBX를 만들어가고 있는 넷마블은 해외시장에 보다 적극적로 P2E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인 엔데믹 분위기로 인해 게임업계의 실적이 다소 부진하고 국내에서는 한계가 많은 실정이지만 게임사들은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우선적으로 경쟁력 있는 IP를 확보하고 노하우를 쌓기 위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